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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4년 차 손범수는 "전현무와 연세대학교 방송국 시절부터 직속 선후배"라고 말하며, 대학생 전현무와의 강렬했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1997년도쯤 연세 교육 방송국(YBS)에서 특강을 하던 손범수는 "눈이 부리부리한 애가 뚫어지게 쳐다보며 경청하는 모습에 절로 눈이 갔다"고 설명했는데, 그 학생이 바로 전현무였고 당시 특강이 끝나고 전현무는 "저도 선배님 같은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라며 남다른 패기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손범수는 "넌 안 돼. 네가 되면 전부 아나운서 하지"라며 농담을 건넸다고 전해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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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현무는 과거 손범수와 술자리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손범수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당시 술에 취한 전현무는 그 자리에서 약 2시간을 자고 일어나 손범수의 충격적인 모습에 놀란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당황한 손범수는 "네가 무명일 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 했던 거지"라며 수습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현무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오랜 케미는 본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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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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