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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사실상 버려졌다. 익스프레스는 '관심 밖으로 벗어난 수비수 다이어는 토트넘에서 9시즌 반 만에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어는 강력한 전방 압박을 구사하는 포스테코글루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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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스테코글루가 지휘봉을 잡으면서 다이어는 설 자리를 잃었다. 포스테코글루는 수비에 치중했던 앞선 감독들과 달리 라인을 최대한 높였다. 수비 뒤에 공간이 커지면서 빠르게 백업할 수 없는 선수는 경쟁에서 밀렸다. 스피드는 다이어의 치명적인 약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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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문가 스튜어트 피어스는 다이어를 두고 "그 나이에 1군에서 주전으로 뛸 수 없다면 떠나야 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결심했을 것이다. 토트넘은 후방이 많이 노출되는 전방 압박 전술을 구사한다. 기동력 있는 선수를 써야 한다. 다이어는 지금이 이적하기 좋은 시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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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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