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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미러'는 27일(한국시각)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히샬리송에게 구체적인 목표를 부여했다. 확실한 도전 의식을 심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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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매우 이례적으로 특정 선수를 언급하며 분발을 요구했다. 손흥민은 공개적인 인터뷰를 통해 동료들을 칭찬했으면 칭찬했지 아쉬운 속내를 내뱉는 일이 극히 드물다. 그렇다고 해도 팀 동료들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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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모두가 히샬리송이 부활해 기뻐했다. 하지만 그는 토트넘에서 뛴다면 골을 더 많이 넣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 팀 스트라이커가 되려면 15골 이상 기록해야 한다. 그는 골을 향한 열망이 대단한 선수다. 히샬리송이 계속해서 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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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격진은 시즌 내내 위기다. 마노 솔로몬과 이반 페리시치가 부상으로 아웃됐다. 히샬리송과 브라이언 힐은 부진했다. 손흥민이 데얀 클루셉스키와 브레넌 존슨을 이끌고 간신히 버텨왔다.
손흥민 포지션을 대신할 사람은 히샬리송 밖에 없다. 그나마 히샬리송이 살아난 점이 토트넘으로서는 천만다행이다. 손흥민은 자신이 없는 동안 히샬리송이 공격진을 잘 이끌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쓴소리를 남기지 않았을까.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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