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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2023~2024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앞둔 박정은 BNK썸 감독은 "우리은행과 할 때 늘 4쿼터에 파울 트러블이나 체력관리 면에 문제가 생겼다. 이걸 조절해줄 필요가 있다"면서 "전반에는 선수들을 로테이션으로 돌려 체력안배를 하겠다. 약속된 플레이를 해주면 해볼 만 하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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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결국 리드를 내줬다. 그나마 김단비가 6득점하며 버텨줬다. 결국 전반은 BNK썸의 30-28 리드. 기세를 타 3쿼터도 BNK썸이 안혜지의 7득점을 앞세워 17-15로 우세했다. 박 감독의 작전이 통하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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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시소게임이었다. BNK썸은 7분32초 전 진안의 골밑 슛으로 49-48, 다시 리드를 찾아왔다. 하지만 우리은행 나윤정에게 3점슛을 얻어맞고 51-49로 뒤졌다. 계속 1~2점차 게임이 이어졌다. 결국 종료 3분을 남기고 56-56. 이제는 위닝샷을 누가 넣느냐의 승부였다. 이런 타이트한 승부에서는 역시 우리은행이 강했다. 1분 36초를 남기고 박지현이 3점을 꽂아넣었다. BNK썸은 막판 3분 동안 5번의 슛시도(3점슛 3회)를 했다. 그러나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흔히 말하는 위닝멘털리티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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