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임예택(25)과 박준홍(22)이 KPGA 라이징스타의 첫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KPGA 라이징스타는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젊은 선수를 향한 골프 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해당 연도 투어에서 활약한 만25세 이하 선수 중 우승자를 제외한 채 '데뷔 후 최소 의무 대회 수 3시즌 이내 충족', '한 시즌 출전 대회 중 절반 이상 컷 통과', '제네시스 포인트 또는 제네시스 상금순위로 차기 연도 시드 획득'까지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임예택은 지난 7월 예선전을 통과해 출전한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고군택(24)과 연장 2번째 승부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올라 시즌 2번째로 톱10에 진입하는 데 성공하는 활약 등으로 제네시스 상금순위 70위에 자리하며 2024년 시드를 획득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1년 아마추어 당시 '스릭슨투어 16회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는 박준홍은 지난해 투어에 입성했다. 박준홍은 올해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동갑내기인 최승빈(22)과 명승부를 펼친 끝에 1타 차 준우승을 차지하며 골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임예택과 박준홍은 "라이징 스타라는 의미있는 부문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투어 생활에 좋은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 이번 계기로 더 2024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예택과 박준홍에겐 900만원 상당의 풀스윙키트 런치 모니터가 제공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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