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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올해의 예능인상이자 대상 후보는 기안84였다. 기안84는 "올해 시상식이 7번째다. 초반에는 시언이 형님이랑 구석에서 앉아있었는데, 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보니까 '몇 년 나오다가 언젠가는 나도 사라지겠지' 했는데 이런 날이 오는 건 상상도 못했다"며 "방송에서 보시던 형님들이 있는 곳에서 이런 걸 한다는 게, 제가 만화가라도 성공적인 만화가가 아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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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안84는 '태계일주' PD를 향해 "입봉을 해야 하는데 내는 것 마다 MBC에서 안 받아줘서 우울증이 걸렸다. 불안할 정도였는데, 프로그램이 잘 돼서 너무 다행이고 고맙다"며 "'나 혼자 산다', '태계일주' 팀에 고맙다"고 했다. 인 복이 있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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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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