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탁재훈이 '대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까? MBC에서 대상 수상이 유력했던 기안84가 이변 없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제 'SBS 연예대상'만 남았다. 현재 SBS에서는 탁재훈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 MBC처럼 이변 없이 탁재훈의 이름이 가장 마지막에 불릴까, 아니면 또 다른 이름이 불릴까 관심이 모아졌다.
'2023 SBS 연예대상'은 30일 오후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가운데 SBS측은 시상식을 앞두고 7인의 대상 후보를 공개했다. 신동엽, 유재석, 탁재훈, 이상민, 김종국, 서장훈, 이현이 등 7인이 그 주인공.
대상 유력 후보인 탁재훈은 현재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특유의 미워할 수 없는 입담과 재치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돌싱포맨'는 잦은 시간대 변경에도 최근 시청률이 5%대로 안정적인 것도 그의 대상에 힘이 실리는 요소 중 하나다.
탁재훈은 '돌싱포맨'에서 "올해 안 주기만 해봐라"라며 대상에 기대감을 드러낸 반면 "줄까 말까만 4년째"라며 해탈한 모습도 보이기도 해 이번엔 환하게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탁재훈의 가장 큰 라이벌은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함께 하고 있는 이상민이다. 묘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 중인 두 사람. 지난 24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올해 삼재인데, 선택해야 된다면 올해 대상이냐, 내년 대상이냐"고 장난을 쳤다. 그러자 탁재훈은 "네가 MC를 보지 않냐. 그러면 넌 대상은 아니다. 기대하지 마라"며 티키타카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두 사람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런닝맨'을 꾸준히 국내 대표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유지 시키고 있는 인물이다. 또한 신동엽은 '미운 우리 새끼'를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있으며, 김종국도 '런닝맨'과 '미운 우리 새끼'에서 그만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서장훈은 '미운 우리 새끼'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더불어 올해 시작된 '덩치서바이벌-먹.찌.빠'까지 접수, SBS에서만 3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하며 대상 후보에 손색이 없다.
또한 유일한 여성 후보인 이현이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몸을 사리지 않은 축구 열정을 선보인 것은 물론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출연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멘트로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과연 이들 중 누가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릴 지 관심이 모아진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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