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29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돼 2024년 1월 1일부터 향후 3년간 상급종합병원으로 운영된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진료권역별로 인력·시설·장비·교육·진료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병원을 3년마다 선별해 재지정한다.
칠곡경북대병원은 꾸준히 의료서비스 질을 개선해온 결과, 2018년부터 신규로 3기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고, 2021년 4기를 거쳐 이번 5기 상급종합병원에 선정된 것이다.
이번 상급종합병원 5기 지정평가는 중증질환 진료 관련 지표(환자구성비율 등) 기준 및 인력·시설의 의료자원 강화, 국가감염병 대응 등을 위한 지표신설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는 상시 입원환자 진료체계를 갖추고 지속적인 진료실적이 있는지도 평가대상이 됐다.
경북대병원을 포함해 이번 지정된 47개 의료기관은 지난 5개월여 간에 걸쳐 중증환자 진료실적, 환자 수 대비 의료인력의 비율, 전공의 확보 수준, 의료서비스 질 등에 대한 상대평가를 토대로 상급종합병원평가협의회와의 논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칠곡경북대병원 박성식 병원장은 "이번 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지난 2018년 3기 상급종합병원 신규 지정부터 꾸준히 의료서비스 질을 개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암이나 중증질환 등 진료부분을 특화시켜나가 중증질환 치료의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국립대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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