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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가 2021~2022시즌 튀르키예 쉬페르 리그 '몸값 베스트'를 뽑을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이름이 김민재와 마르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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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김민재가 괴물같은 능력을 뽐낸 2021~2022시즌을 끝마친 이후인 2022년 6월, 1400만유로로 몸값이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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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나폴리에서 33년만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며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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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는 2022년 여름 김민재 영입에도 관심을 보였지만, 끝내 마르캉을 선택했는데, 결과론적으로 이 결정은 패착이 됐다.
김민재가 올해 발롱도르 순위 22위를 기록할 때, 마르캉은 올시즌 단 1분도 공식전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둘의 몸값은 20배 차이로 벌어졌다. 김민재 몸값은 6000만유로(약 860억원)까지 치솟았다. 전세계 센터백 중 랭킹 8위다. 반면 마르캉은 500만유로(약 71억원)까지 추락했다. 마르캉 입장에선 김민재는 1년여만에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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