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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88, 몸무게 90㎏의 당당한 체격이 돋보이는 우투우타 내야수.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경력을 쌓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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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효자 외인 내야수 다린 러프가 버텼던 삼성은 토종 외야진을 운영했다. 당시 구자욱 박해민 김헌곤 등이 주축이었다.
구자욱이 듬직하게 버티는 사이, FA로 떠난 박해민이 지키던 중견수 자리는 신예 김현준이 물려받았다. 지난 2년 간 안정된 활약으로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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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외야의 안정성 여부다. 베스트3는 든든하지만 긴 시즌을 백업 없이 치를 수 없다.
삼성 타선에 힘을 실을 수 있는 좌우 거포 유망주.
지난 11월 마무리 훈련 동안 집중 체크를 받았다.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장타력과 빠른발을 갖춘 호타준족형 선수. 외야수로 고정하면서 빠른 발을 활용한 수비도 안정감이 부쩍 좋아졌다. 올시즌 상무에서 0.414의 장타율과 0.419의 출루율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상무 전역 후 지난 2년 간 1군 41경기에 그쳤던 윤정빈은 '제2의 박정권'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슬러거.
입단 첫해인 2018년 퓨처스리그에서 0.311의 타율과 0.450의 장타율을 기록할 만큼 왼손 거포로 잠재력이 큰 선수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마무리 캠프 후 가장 주목할 선수로 두 외야수를 꼽았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캠프를 치렀는데 윤정빈과 상무에서 전역한 김재혁 선수가 많이 좋아졌다. 외야진의 백업으로 받쳐줘야 하는 좋은 선수들"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무한 잠재력을 지닌 거포 유망주 듀오. 새해는 폭풍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외인 외야수가 빠진 2024년은 희망의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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