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체험·교육 등 다양한 기능…"시민의 미디어 놀이터로"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영북권 최초의 미디어 교육·체험 거점인 '속초 미디어센터'가 개관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대포동 해양산업 단지 1층에 있는 속초 미디어센터는 지난달 3일 개관했다.
방송·체험·교육 등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어 시민 누구나 영상 촬영·편집과 스튜디오 제작을 직접 체험하며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개관 기념으로 진행된 촬영·편집 입문 특강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됐으며, 이어 진행된 영화감독 마스터 클래스와 일일 연기체험 특강도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센터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소담 서머힐 어린이집과 소야초 학생들의 견학을 시작으로 속초중 학생들과 시니어클럽 SNS 기자단 등이 잇따라 방문했으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단체의 체험 및 견학 일정이 예정돼 있다.
시는 자체 SNS 홍보 콘텐츠는 물론 유관 기관과 협업한 제작 콘텐츠도 센터에서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미디어 거점으로서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시민들의 호응 속 이달 중 입시생 대상 연설 교육, 스마트폰 사진 출사, 촬영·편집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장비 대여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실감했다"며 "기초 교육을 넘어 시민이 직접 미디어 제작자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꿈을 펼치는 '시민의 미디어 놀이터'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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