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진흥재단 분석…기자 1인당 평균 구독자 수 1천665.7명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네이버가 기자들의 작성 기사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기자홈'에서는 경제지나 엔터 분야 기자들의 구독자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네이버 기자홈 사용자들의 이용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5∼9월 기자홈 전체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3일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네이버에 기자홈을 개설한 총 83개 언론사 9천585명 기자들의 총 구독자 수는 1천596만5천585명으로, 기자 1인당 평균 1천665.7명이었다.
언론사 유형별로는 경제지 기자들의 구독자 수가 1인당 2천712.8명으로 종합지(2천112.8명)보다 약 28% 많았다. 이어 통신사(1천718.7명), 전문지(1천546.1명), 인터넷·IT지(1천325.9명), 지역지(1천133.9명), 방송사(967.1명) 등의 순이었다.
분야별로는 엔터가 1인당 4천528.2명, 정치가 4천116.8명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눈에 띄게 많았다. 이어 세계(2천46.3명), 생활·문화(2천9.4명), 경제(1천685.3명) 등이 뒤를 이었다.
구독자 수 상위 10명 기자들을 보면 경제지 소속 기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분야별로는 '사회'와 '생활·문화' 비중이 높았지만 하나로 쏠리는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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