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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순재는 KBS2 드라마 '개소리'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년도 수상자인 고 이순재가 '2025 KBS 연기대상'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서야 했으나, 지난해 11월 25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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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생전 고인에 대해 "어떤 일을 하든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겸손하면서 모든 상대방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대할 때는 배려를 하는 마음을 진정으로 담으면서 말씀하셨다. 마지막에는 시청자 분들에 대해 신세를 많이 지셨다고 감사와 사랑의 인사를 전하셨다"며 "선생님의 뒷모습을 보면서 늘 '저것이 바로 선한 영향력이구나, 저것이 바로 배우 한 사람이 보여줄 수 있는 축복의 통로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그러면서 "신인상부터 대상까지는 연기가 아니라 연기로서 받는 상이라는 것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정진하며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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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고 이순재에 대해 "오직 연기라는 길을 묵묵히 걸어온 배우가 있다. 그에게 연기는 끝없는 도전이자 노력이었다. 언제 어디선나 한결같은 자세로 배우의 기본을 지켜온 사람. 그의 걸음은 늘 겸손했지만, 그가 남긴 울림은 깊었다"며 "우리를 울게 했고 우리를 꿈꾸게 했던 사람. 어제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던 배우 고 이순재. 그가 걸어온 연기 여정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계속될 거다. 당신의 연기로 우리는 참 많이 행복했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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