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문상민의 로맨스 사극이 온다.
문상민은 오는 3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토일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이선 극본, 함영걸 연출)에서 주인공 도월대군 이열 역을 맡아 로맨스 사극에 도전한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홍은조(남지현)와 그녀를 쫓던 이열,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문상민은 앞서 공개된 티저예고와 포스터를 통해 출중한 외모와 타고난 품위를 지닌 이열 캐릭터로 완벽 변신, '확신의 대군상'임을 입증했다. 특히 첫눈에 반한 홍은조를 향한 진심을 숨기지 않고 직진하는 면모로 설렘을 자극하는 로맨스 남주의 존재감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문상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사극 장르의 세대교체를 예고한다. '슈룹'에 이어 두 번째로 사극에 도전하는 만큼, 이전과는 또 다른 결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인 것. 앞서 문상민은 "감사하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슈룹'을 통해 사극이라는 장르의 매력을 느끼게 됐다"라며 "그중에서도 인물의 감정과 관계가 중심이 되는 로맨스 사극에 한 번쯤 꼭 도전하고 싶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힌 바 있다. MZ 대표 남주로 자리매김한 문상민이 특유의 솔직하고 신선한 에너지로 작품에 어떤 활력을 더할지 관심이 쏠린다.
문상민은 첫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 어썸이엔티 공식 SNS를 통해 "도월대군 인사드립니다! 2026년 새해가 밝았는데요,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 가득한 한 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영상 인사를 전해 팬들을 설레게 했으며, "유쾌한 로맨스와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은애하는 도적님아'와 함께 2026년 1월을 행복하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라는 인사를 덧붙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슈룹', '웨딩 임파서블', '새벽 2시의 신데렐라' 등을 통해 주연배우로서의 입지를 차근차근 다져온 문상민이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오는 1월 3일 첫 방송하는 KBS2 새 토일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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