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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차두리 2년차' 화성은 업그레이드 중!...검증된 '진공 청소기' 이종성+'왼발 크랙' 플라나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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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K리그 입성 2년차 화성FC가 착실히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화성은 2일 '베테랑 미드필더' 이종성과 '왼발 크랙' 플라나 영입을 발표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종성은 2011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상주 상무, 대구FC, 성남FC, 천안시티FC 등 여러 팀을 경험한 베테랑이다. K리그 통산 251경기(10골-11도움) 출전을 기록하며 꾸준히 경쟁력을 증명해왔다.

이종성은 강한 대인 방어와 경합 능력을 바탕으로 수비라인 앞 공간을 단단히 지켜내는'앵커'유형의 미드필더다.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어내는 중원 차단과 커버에 강점을 보이며,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격 전환 국면에서 빠른 빌드업으로 전개를 풀어내는 동시에, 롱킥과 전환 패스로 한 번에 활로를 열어주는 옵션도 갖췄다. 화성FC는 이종성의 합류로 수비 밸런스는 물론, 후방에서 전방으로 이어지는 전환 속도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종성은 "그동안 K리그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화성FC가 더 단단한 팀이 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 팬분들 앞에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이종성은 팀 훈련에 즉시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플라나는 2022시즌 전남 드래곤즈에 합류하며 K리그에 데뷔했다. 두 시즌 동안 66경기 14골-8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한 축을 맡았고, 이후 김포FC (68경기 14골-9도움) 로 이적해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왔다.

플라나의 강점은 측면에서의 돌파와 킥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 전개의 선택지를 넓혀줄 수 있다는 점이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드리블 돌파로 수비를 흔들고, 감각적인 패스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낸다. 특히 왼발 컨트롤과 킥의 완성도가 높아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황에 따라 좌측 윙과 최전방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공격 자원으로도 운용이 가능해 화성의 공격 전개에 속도와 날카로움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플라나는 "차두리 감독님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대되며, 팀에 합류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훌륭한 축구 스타일을 보여주는 팀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플라나는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