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의사 부부 여에스더와 홍혜걸이 며느리의 음식 실력을 칭찬했다.
2일 여에스더의 유튜브 채널에는 '여홍부부 근황 토크 며느리가 차려준 크리스마스 저녁만찬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며느리가 정성껏 준비한 크리스마스 저녁 만찬 후기를 전했다.
여에스더는 "아들에게 '며느리 생일선물로 뭐 해주면 좋을까?'라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며느리가 '크리스마스 날 오셔서 식사하는 것이 제 선물이에요'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일주 일 전부터 크리스마스를 기다렸다"라고 밝혔다.
홍혜걸은 "똑같이 서울 의대를 나온 의사인데 왜 이렇게 다른지 모르겠다"고 아내 여에스더와 며느리를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우리 며느리는 얼마나 다정다감한지 모른다. 요리를 좋아해서 남편한테 솥밥을 해서 먹인다더라. 배달도 안 시키고. 우리 며느리는 정말 K-장녀라는 말이 어울리는 기특한 여성이다"고 며느리를 극찬했다.
그러면서 홍혜걸은 "우리 큰 아들은 며느리한테 맛있는 요리도 얻어먹는데, 나는 결혼 31년 동안 김치볶음밥도 두 번밖에 못 얻어먹었다"며 여에스더의 요리 실력을 장난스럽게 핀잔했다.
한편 여에스더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의 딸이자, 의사 후배를 며느리로 맞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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