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강원FC가 U-20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김정훈 영입으로 골문 경쟁력을 강화했다.
강원FC는 3일 골키퍼 김정훈(22)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정훈은 188cm의 큰 키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골키퍼다. 뛰어난 반사신경도 갖춰 페널티킥 상황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김정훈은 "강원FC라는 훌륭한 팀에 입단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좋은 기량으로 강원FC의 목표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훈은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2023 AFC U-20 아시안컵에서 4강 진출을 경험했다. 같은 해 2023 FIFA U-20 월드컵에서는 4위에 올라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쌓았다. 프로에서는 지난해 수원삼성에 입단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자신의 두 번째 리그 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한편, 강원FC의 2026시즌 영입 오피셜 콘셉트는 '강원지보(江原之寶)'다. 강원특별자치도가 간직한 문화유산과 가치를 조명한다. 강원FC에 입단하는 선수들이 강원FC의 보물 같은 존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도 담았다. 김정훈의 오피셜 사진 촬영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 해운정에서 진행됐다. 해운정은 조선 전기 강원도관찰사 심언광이 건립한 누정으로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
■ 김정훈
2004.09.08. / GK / 수원삼성 U-18(매탄고)-고려대-수원삼성 / 188cm·8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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