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 부부싸움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에서는 배우 이민정의 산해진미 가득한 냉장고 속 재료로 2026시즌 개막전이 열렸다.
사실 이민정 유튜브가 흥한 데에는 '집밥'이 있었다. '집밥 이민정' 별명이 생길만큼 요리실력이 어마어마했다.
파인 다이닝 같은 음식 사진부터 한식까지 다양했다. 최현석은 '집밥 이셰프'라고 극찬했다.
이민정은 "셰프님들만큼 저도 요리를 빨리 한다. 애 둘을 육아하다보니 장조림을 하면 끓이는 동안 샤워를 한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렇게 요리를 잘하는데 밥 때문에 이병헌과 부부싸움을 했다고. 이민정은 "신혼 때 (남편 때문에) 제가 운 적도 있다"라 털어놓았다.
신혼 때는 더 정성을 기울이고 싶어서 나물, 국을 하는데 국을 퍼오기 전에 남편이 밥을 다 먹어버린 거다. 밥을 엄청빨리 먹는다. 늘 5분 안에 먹는다. 너무 서운하더라. 나는 아직 한 숟가락도 못 먹었는데"라고 하소연했다.
데뷔 36년차 남편에 대해 이민정은 "워낙 배우 생활을 30년 넘게 하던 사람이라 빨리 먹는 습관이 들었던 거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지금은 밥 먹는 시간이 늘어나서 10분이다. 국이 오면 천천히 먹으면서도 다리를 떤다. 저도 조금 빨라져서 얼추 이제 식사 시간이 맞는다"라고 끄덕였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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