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주빈이 "손이 크다"는 루머에 대해 손사래를 쳤다.
6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에서 MC 장도연이 '큰손' 밈에 대해 운을 떼자 안보현은 "나는 전혀 그런 말이 있는지 몰랐다. 저는 제 기준엔 (이주빈 손이) 작거든요"라고 말했다. 온라인에서 돌고 있는 '왕손'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이에 이주빈은 "제가 손이 크고 안 어울린다고 느꼈던 순간이 있다"며 과거 아르바이트로 했던 뷰티 모델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카메라 감독님이 모니터를 보시다가 손을 올리기만 하면 '손 내리세요'를 계속 하셨다. 왜 그러지 했는데, 나중에 인서트를 제 얼굴과 손 각도로 딱 따는데 갑자기 예쁜 손이 탁 들어오더라"며 "섭외를 한 게 아닌데 손이 너무 안 예쁘니까(라고 느껴서) 손 대역을 해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는 '손이 안 예쁘다'기보다는 얼굴이 작아 화면에서 손이 더 부각됐던 상황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특히 그는 "그때 딱 느꼈어요. 아, 내가 손이 안 어울리는구나"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공감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함께 출연한 안보현은 "주빈 씨가 얼굴이 너무 작아서 그렇다"으로 추켜세웠다.
이어 이주빈은 "오빠(안보현)가 워낙 손이 크니까 손 잡는 신에서 제가 아기 손이 되는 거예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오빠가 각도 조절을 해주면서 '이렇게 하면 조금 더 손이 작게 나올 걸'이라고 스위트하게 조절해줬다"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주빈의 '큰손'밈은 코로나19 당시 한 캠페인사진에서 관심을 모았다. 당시 유난히 커보이는 손으로 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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