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온 양민혁이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윙어 양민혁이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 이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포츠머스에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양민혁은 이곳에서 5개월을 보낸 뒤 같은 리그의 코번트리 시티로 이동한다. 코번트리는 EFL 챔피언십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의 승격이 유력하다.
잠재력 있는 유망주로 평가받는 양민혁은 지난해 1월 강원 FC에서 토트넘으로 합류했지만, 1군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이후 퀸스파크레인저스(QPR)에 이어 포츠머스, 그리고 코번트리 시티까지 임대 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포츠머스 소속으로 EFL 챔피언십 1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 후반기 QPR에서 14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바 있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은 포츠머스로 임대를 보낸 지 불과 5개월 만에 양민혁의 코번트리 시티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 포츠머스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이러한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양민혁은 포츠머스 소속으로 리그 5경기에서 총 31분 출전하는 데 그쳤다.
결국 토트넘은 2025~2026시즌 양민혁을 EPL에 데뷔시키지 않을 계획이다.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의 크리스털 팰리스 이적 이후 측면 공격 자원 보강을 모색 중이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양민혁이 언급됐지만, 임대를 떠나게 되며 가능성은 사라졌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까지 나돌았던 양민혁이다. 코번트리 시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큰 무대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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