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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은 난항이다. KT 측이 제시한 계약기간, 금액 모두 장성우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추가적인 조정에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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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는 2015년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은 이래 11년간 팀을 이끄는 핵심 선수로 활약해왔다. 특히 젊은 투수들이 많았던 KT의 특성상, 이들이 빠르게 프로 무대에 적응하고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이강철 감독과 함께 장성우의 안정감을 꼽는 관계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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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관계자는 "구단으로선 기다리는 입장"이라며 "장성우가 우리와의 협상에 편안하게 임했으면 좋겠다. 오랫동안 함께 해온 공감대가 있지 않나"라며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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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구단은 발을 동동 구른다. 베테랑인 만큼 비시즌 운동은 믿고 맡기는 신뢰가 있지만, 그래도 캠프는 제때 합류하는게 시즌 준비에도, 팀 분위기에도 좋을 수밖에 없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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