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성추행 논란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일본 후쿠이현의 스기모토 타츠하루 전 지사(63)가 여러 여성 직원들에게 성적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NHK, 후쿠이뉴스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후쿠이현 특별조사위원회는 7일 스기모토 전 지사의 성희롱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내용을 보면, 스기모토는 라인 톡과 메일을 통해 최소 4명의 여성 직원에게 성관계 요구 등 성적으로 부적절한 메시지 약 1000건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알려진 메시지 내용은 "당신에게 키스할 거야", "당신을 생각하면 몸이 뜨거워진다", "야한 거 좋아해?" 등 성적인 표현이 담겨 있었다.
또한, 신체 접촉에 의한 성추행 사건도 3건 확인됐다.
여성 직원과 식사하거나 음료를 마실 때 치마 안으로 손을 넣거나 허벅지와 엉덩이를 만진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여성들은 스기모토의 지위와 권한 때문에 즉각 항의하거나 거부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금도 악몽을 꾼다", "다시는 그를 보고 싶지 않다", "후쿠이현을 떠날 생각이다" 등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해 12월 사임 기자회견에서 "농담이나 가벼운 발언"이었다고 말했던 스기모토 전 지사는 이날 발표된 보고서 내용에 대해 "사실 확인과 평가를 존중한다"며 "피해자들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빚만 6억' 윤남노, 가게 오픈후 월급 없다더니 "직원들 짬뽕 사줄 돈도 없어" -
'4년째 별거' 슈, ♥임효성 몰래 짐 뺐다 "앵무새+큰애 방 필요해, 남편에 나가 살라고 해"(동치미) -
이상민, '69억 빚' 다 갚고 '연 15억' 번다…"도박할 필요 없지"(피의 게임X) -
황영조, 변진섭 골프공에 맞고 '30바늘' 꿰맨 아찔한 사연…"그 후로 골프 안 쳐" -
클릭비 불화설 사실이었다..오종혁 "노민혁과 11년 안봐, 가치관 안맞아 대립" -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
'넷째 임신' 김동현, "말도 안된다"...넷째까지 똑같은 얼굴에 혼란 "그만 닮아" -
'이혼 후 출산' 이시영, 홀로 키우는 자녀들 얼굴 걱정 "너무 까매졌어"
- 1."이런 것 처음 본다"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떻게 경기 했나! '홈팀' 멕시코전 앞둔 英, 팬 훈련 방해 우려→무장 경찰 배치
- 2."경악!" '홍명보 감독, 살해 협박에 안전 우려 제기' 외신 '작심 발언' 터졌다…'韓 역사상 최고 선수→국가대표 캡틴의 아이러니한 장면'
- 3.체코, 하늘이 도왔다!…'재앙' 클린스만이 대표팀 감독직 원해→1순위 급부상→돌연 협상 결렬(獨매체)
- 4.[월드컵 전반 리뷰]'충격, 예상과 완전 달랐다' 캐나다, 모로코와 0-0..'캐나다 전방 압박에 모로코 당황했다'
- 5.이해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되는 최악의 본헤드...박재현은 도대체 왜 뛰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