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이요원이 배우 이민정과의 친분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는 이요원이 출연해 결혼과 육아, 자녀 교육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요원은 23살에 결혼해 벌써 첫째 딸이 대학교 3학년이 됐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이병헌·이민정 부부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같은 초등학교 단체 채팅방에서 학부형으로 만나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밝혔다.
이요원은 "막내가 이민정 씨 아이랑 같이 아이스하키를 하다가 지금은 농구만 시킨다"며 "아이스하키는 이제 안 한다"고 설명해 현실적인 학부형 일상을 전했다.
자녀 뒷바라지에 적극적인 '극성 엄마' 스타일이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전혀 아니다. 아이가 좋아서 하는 거고, 나는 서포트만 해주는 편"이라며 "솔직히 운동을 시키는 엄마 역할은 못 하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세리는 "대회가 있으면 전국을 다녀야 하고, 엄마는 고속도로 위에서 사는 삶"이라며 학부형의 고충에 공감했다.
이요원 역시 "하키나 골프는 어리니까 장비도 다 들어줘야 하고, 운전도 해줘야 한다"며 "힘들게 데려갔는데 설렁설렁 하면 화가 나고, 그러다 보면 사이도 틀어지더라"고 현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 운동을 시키다 보니 현타와 번아웃이 왔다"며 "지금은 차라리 일하러 나가는 게 낫다. 잔소리를 안 하게 되니까"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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