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박수홍의 딸 재이가 난생 처음으로 '할아버지 껌딱지'가 됐다.
9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할아버지댁 놀러갔어요. 사실 옷장 구경하러 갔어요. 뽀식이할아버지 사랑해요♡ | 15개월아기 재이 육아브이로그 | 강아지와 첫 만남' 영상이 업로드 됐다.
지난 방문 이후에 뽀식이 할아버지 이용식에서 초대 받은 박수홍과 재이 가족.
재이는 할아버지에게 할 인사도 연습한 다음 집에 도착했다. 이용식의 집에는 아내와 딸 이수민, 원혁이 모두 모여 박수홍 가족들을 위한 환영식을 준비했다.
정성어린 환영식에 감동받은 박수홍은 "너무 감동이다"라며 울컥해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용식은 개그맨 답게 계속해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불러주는 등 특급 이벤트를 이어갔고 낯을 가리는 재이는 할아버지 이용식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사위 원혁 역시 크리스마스 트리 옷을 입고 놀아주려 했지만 재이는 오직 할아버지를 바라보며 손을 잡고 잘 따랐다.
이용식의 귀여운 반려견 초코도 재이를 맞이해줬다. 집에 반려묘 다홍이가 있는 재이는 초코를 보고 두 눈을 빛냈다.
귀여운 이엘이에 박수홍은 "이엘이는 입이 조그맣고 예쁘다"라 했고, 이수민은 "이엘이는 다 작다. 눈도 작고"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울컥한 이용식은 "눈 얘기 하지 말라 그랬지!"라고 손녀 편을 들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은 이수민은 "할아버지가 재이 눈 부럽다고 계속 그러지 않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용식은 "정말 부러워"라며 이엘이가 듣지 않게 조그마한 목소리로 인정했다.
재이는 밥을 먹으면서도 이용식의 품에 안겨있었고 미소로 할아버지 노래에 화답했다. 할아버지와 함께 해서 더 행복했던 하루. 박수홍은 "원래 아빠 껌딱지다"라며 이용식과 잘 지내는 재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며칠 후 집에 차 타고 가던 이용식은 박수홍과 마주쳐 다시 반갑게 인사했다. 이용식은 "박수홍이다 여러분"이라며 시민들에게 박수홍을 자랑하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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