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승격팀 부천FC가 강원 스트라이커 가브리엘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브라질 출신 가브리엘은 피지컬과 스피드를 겸비한 스트라이커로, 1m87-76kg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공중볼 경합과 포스트 플레이에 강점을 가졌다. 특히 상대 수비를 등진 상황에서의 볼 키핑 능력과 연계 플레이가 돋보이는 공격수다.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가브리엘은 노바 이구아수, 브라가B(포르투갈), 주벤투지, 세아라 등 다양한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3년부터 K리그 강원에서 활약하며 통산 56경기 9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국내 무대에도 성공적으로 적응한 바 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가브리엘은 전방에서 버텨주며 팀 공격의 기준점이 되어줄 수 있는 선수"라며 "박스 안에서의 제공권과 연계 능력은 물론, 팀 전술에 맞는 움직임을 통해 기존 공격진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가브리엘은 "지금의 도전이 정말 행복하고 부천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하루빨리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 팀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결과로 증명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가브리엘은 곧바로 전지훈련지인 태국 치앙마이로 이동해 새로운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2025시즌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창단 처음으로 1부 승격한 부천은 중앙 미드필더 윤빛가람 김상준 김종우 여봉훈, 측면 수비수 신재원 안태현, 공격형 미드필더 김승빈, 측면 공격수 김민준, 센터백 김민준 등 다양한 포지션에 선수를 보강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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