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축구의 신'이자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손흥민과 같은 리그에서 뛰는 리오넬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벽을 넘지 못했다. 2025년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축구 선수는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의심의 여지 없이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그는 다른 누구보다 먼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선택한 슈퍼스타로, 이후 수많은 선수들이 그 길을 따랐다. 그런 의미에서 그는 개척자라 불릴 만하다'라고 전했다.
호날두가 지난해 기본 연봉은 1억9400만 파운드(약 3810억원)다. 그는 기본 연봉 외에도 다양한 수익구조 덕분에 더 많은 수입을 얻고 있다. 현재 그의 순자산은 약 5억 파운드(약 9820억원)로 추정되며, 연간 수입은 무려 2억2800만 파운드(약 4470억원)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2위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다. 그의 기본 연봉은 9690만 파운드(약 1900억원)다. 메시는 축구의 신으로 평가될 정도로 현대 축구사에서 가장 훌륭한 선수로 꼽힌다. 2022년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며 또 하나의 역사를 쓴 메시는 2025시즌에 MLS 우승컵까지 드는 저력을 보였다. 메시는 오는 2028년까지 구단과의 계약을 연장하며 40대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메시 역시 호날두처럼 경기 외적으로 많은 수입이 들어오기 때문에 기본 연봉보다도 훨씬 많은 수익을 챙기고 있다.
3위는 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다. 알 이티하드의 카림 벤제마가 주인공이다. 그의 기본 연봉은 8570만 파운드(약 1680억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14시즌을 보내며 354골을 기록한 벤제마는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함께한 동료 호날두의 뒤를 따른 것이다.
이밖에도 킬리안 음바페(7100만 파운드), 엘링 홀란드(5810만 파운드), 네이마르 주니어(4470만 파운드), 비니시우스 주니어(4320만 파운드), 모하메드 살라(4030만 파운드), 리야드 마레즈(3990만 파운드), 사디오 마네(3730만 파운드) 등 순으로 기본 연봉이 높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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