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개그맨 심현섭의 아내 정영림이 임신 준비 과정에서 찾아온 우울감을 털어놨다.
17일 유튜브 채널 '정영림 심현섭'에는 '요즘 부쩍 자주 삐지는 정영림여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심현섭은 "아내가 요즘 우울해해서 영상 업로드를 한주 쉬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임신 준비를 하면서 몸 관리를 처음 시도하다 보니 우울감이 찾아온 것 같다"며 "병원에 가서 진찰받는 모습도 찍어 올리고 싶었지만, '너희만 임신 준비하냐' '요란법석 떤다'는 말을 들을까 봐 올리지 못했다. 수위 조절이 어렵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몸이 차가워지면 안 된다고 해서 아내가 수영도 그만뒀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영림은 "진짜 힘든 건, 내가 목욕과 사우나를 너무 좋아하는데 시험관 시술을 할 때는 뜨거우면 안 된다고 해서 아무것도 못 하고 있다"며 임신 준비 과정의 고충을 고백했다.
한편 심현섭, 정영림 부부는 예능 '조선의 사랑꾼'으로 인연을 맺고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두 사람은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고 있다. 심현섭은 "우리는 사실 신혼 초부터 (임신)을 위해 노력을 했다"고 밝혔고, 정영림은 "곧 좋은소식이 들렸으면 좋겠다. 안되도 어쩔 수 없는거다. 우리 나이가 합쳐서 99세다. 그래도 노력은 해봐야한다"고 2세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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