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마이큐의 대가족과 가족 여행을 떠났다.
18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어른 6명 어린이 4명! 3대가 함께한 나영이네 홍콩 대가족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나영은 "내일 여행을 떠난다. 이렇게 여행 떠나기 전에 긴장된 적은 처음인 거 같다 이런 일이 저한테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가족여행을 떠난다"며 마이큐 부모님의 결혼 선물로 홍콩 대가족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긴장된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한 김나영은 가이드를 자청한 시부모님의 따뜻한 배려에 편안히 여행을 즐겼다. 김나영과 가족들을 위해 직접 여행 코스를 준비하고 숙소, 식사까지 계산한 시부모님.
행복하게 첫날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김나영은 "가족여행 괜찮은 거 같다. 어린 아이가 된 거 같은 느낌이다. 어머니, 아버지가 체크인도 해주시고 메뉴도 다 선택해주시고 코스도 다 짜주시고 계산도 해주시니까 어린 아이가 된 거 같다. 진짜 받기만 한 여행을 한 거 같다. 눈물 나려 한다"며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마이큐 역시 "우리를 돌봐주시는 느낌이 난다. 우리 엄마아빠가 이런 적이 없었다. 나영이 우리 가족의 일원이 된 걸 기뻐하면서 해주고 싶어하는 게 느껴진다. 나도 감사하고 기쁘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나는 그냥 다 받기만 하면 되는 거라서 너무 좋은 거 같다. 엄마로서 되게 오래 살았는데 자녀가 된 듯한 느낌이다. 딸 체험하는 거 같다"고 감격했다.
이에 마이큐는 "이 날을 부모님도 꿈꿔오셨던 거 같다. 이날만큼은 정말 다 해주고 싶은 것"이라며 "이런 순간이 우리 인생에서 언제 있겠냐. 우리도 그냥 감사한 마음으로 누리고 돌아와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면 될 거 같다"고 김나영을 달랬다.
시부모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한 김나영. 이에 시아버지는 "그런 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가족을 위해서"라고 화답했다.
김나영이 "엄마로 오랫동안 살다가 자녀가 된 거 같다"고 하자 시아버지는 "자녀가 된 것 같은 게 아니라 자녀가 됐다. 편안한 마음으로 잘 지내면 된다"고 밝혔다. 시아버지의 따뜻한 말에 김나영은 또 한번 울컥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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