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의 경질설이 나오는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부임 가능성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19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는 다가오는 월드컵 이전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새 감독으로 선임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토트넘 감독 출신인 포체티노는 올해 미국에서 월드컵을 열리는 월드컵을 앞두고 미국 대표팀을 이끄는 데 전념하고 있다. 프랭크 감독을 둘러싼 압박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컵이 끝나기 전까지는 팀을 옮길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다.
결국 토트넘이 프랭크 감독을 경질하더라도 구단은 임시 감독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포체티노 감독의 선임은 그 이후가 될 전망이다.
매체는 '토트넘이 프랭크 감독을 경질할 경우 임시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토트넘은 실제로 그 결정을 한 뒤 포체티노를 유혹하려는 계획을 세울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포체티노 감독 시절 토트넘은 좋은 성과를 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 등 지금의 토트넘은 바라볼 수 없는 업적을 세웠다. 토트넘은 EPL에서 이미 검증된 감독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과 EPL을 모두 잘 알고 있는 포체티노는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다.
결국 토트넘 팬들은 포체티노의 축구를 보기 위해서 인고의 시간을 거쳐야 한다. 포체티노는 지난 2024년 9월 미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미국과의 계약이 만료된 뒤에 토트넘은 포체티노 영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포체티노 외에는 브라이튼의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이 주요 타깃으로 거론된다. 휘르첼러는 32세의 젊은 감독이지만, EPL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휘르첼러는 지난 시즌 브라이튼을 리그 순위 8위까지 올려놓은 인물이다. 올 시즌에도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휘르첼러는 오는 2027년 여름까지 브라이튼과 계약돼 있다. 토트넘이 프랭크 감독 경질 이후 고려해 볼 수 있는 선택지로 꼽힌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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