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진영과 김민주가 서로의 첫사랑으로 만난다.
2026년 3월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드라마 '샤이닝'은 둘만의 세계를 공유하던 청춘들이 서로의 믿음이자 인생의 방향을 비춰주는 빛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박진영과 김민주가 출연을 확정하며 벌써부터 감성 로맨스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박진영은 극 중 세상을 담담하게 바라보는 지하철 기관사 연태서 역을 맡는다. 연태서는 '오늘만 무사히'를 삶의 기준으로 삼고, 미래의 꿈보다는 당장의 현실에 충실한 인물이다. 어렵게 자립에 성공해 안정적인 일상을 살아가던 그는 열아홉 여름, 첫사랑이었던 모은아를 다시 만나며 잔잔했던 삶에 변화를 맞는다. 냉정해 보이는 얼굴 뒤에 애틋한 감정을 숨기고 살아온 연태서의 내면을 박진영이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모인다.
김민주는 연태서의 첫사랑 모은아로 분한다. 전직 호텔리어 출신의 서울 구옥스테이 매니저인 모은아는 매사에 열정적이고 속 깊은 성격의 소유자다. 작은 목표를 세우고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며 살아가던 그는 우연히 첫사랑 연태서를 다시 만나 인생의 방향을 다시 고민하게 된다. 놓쳐버린 사랑과 현재의 삶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은아의 감정선을 김민주가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샤이닝'은 열아홉 여름방학, 처음 사랑을 알게 된 두 사람이 어른이 된 후 다시 마주하며 쌓아가는 감정의 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둘만이 공유했던 기억들이 현재의 연태서와 모은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그리고 그 기억들이 두 사람의 삶을 어디로 이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그 해 우리는',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 김윤진 감독과 '봄날은 간다', '공항 가는 길'로 깊은 여운을 남긴 이숙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박진영, 김민주 두 청춘 배우의 로맨스 케미까지 더해지며 감성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진영과 김민주의 풋풋하면서도 아련한 첫사랑 서사를 그릴 JTBC 새 드라마 '샤이닝'은 2026년 3월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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