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경사 났네!"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EPL 러브콜, 또또 '빅 리그' 진출 기회…두 경기 연속 OUT
by 김가을 기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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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에 또 한 명의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까.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KRC 헹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풀럼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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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풀럼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오현규 영입을 놓고 헹크와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 10골을 터트린 오현규는 헹크와 2028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다'며 '풀럼은 지난 1월 21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가 거절당했던 리카르도 페피(PSV 아인트호벤) 영입에 이적료 280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오스카르 보브(맨시티)에 대한 관심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오현규가 다시 한 번 '빅 리그'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그는 지난해 9월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 당시 독일 언론 키커는 '오현규가 슈투트가르트의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며 이적이 임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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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발생했다.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의 무릎 상태와 이적료 협상의 난항을 이유로 영입을 포기했다.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가나의 A매치 평가전. 오현규가 주심 판정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상암=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11.18/사진=연합뉴스
오현규는 이를 악물었다. 그는 지난해 10월 A대표팀 소집 인터뷰에서 "9월 미국 원정을 다녀와 벨기에에서 몇 주 동안은 힘들었다. 이적이 급박하게 이뤄지면서 집에 있는 짐을 내팽개친 상황이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 현타 아닌 현타가 왔다. 여기 있는 것이 꿈인가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내가 목표하고 가야 할 곳은 분명해졌다. 좋은 상황이 또 온다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굉장히 (멘털적으로)깔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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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이 무산된 오현규는 헹크에서 펄펄 날았다. 올 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정규 경기에서 6골-3도움을 비롯해 공식전 30경기에서 10골-3도움을 기록했다. 무대를 가리지 않았다. 정규리그 6골-3도움, 유로파리그(UEL) 3골, 유로파리그 예선 1골을 각각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오현규는 올 시즌 EPL 무대에서 7위를 달리는 풀럼의 관심에 또 다시 '빅 리그' 진출 기회를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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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현규는 이날 세르클러 브뤼허와의 2025~2026시즌 정규리그 22라운드 홈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팀은 1대1로 비겼다. 오현규는 21라운드 원정에 이어 2경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