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윤유선·변호사 이성호 부부가 함께 '동상이몽'에 출연했다.
26일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는 NEW 운명 부부로 합류한 윤유선·이성호가 등장했다.
윤유선은 2001년 3세 연상의 판사 이성호와 결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결혼식 인터뷰 영상에서 쏟아지는 취재 요청에도 공직자 신분을 이유로 말을 아꼈던 이성호는 결혼 25년 만에 출연한 '동상이몽'을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나서며 봉인 해제된 모습을 보였다.
JTBC '이혼숙려캠프' 조정장으로도 맹활약한 이성호는 "법관 생활을 27년하고 명예퇴직 후에 지금은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윤유선은 결혼 생활에 대해 "진짜 엄청 싸웠다. 남편은 판결하듯이 잘잘못을 가리려고 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진짜 이게 무슨 법정인가 싶었다"며 "(남편한테) '자기랑 입장이 다른 거지 잘잘못을 가리냐. 법정인 줄 알아?'라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성호는 "잘못한 사람이 잘못하지 않은 척 연기하는 줄 알았다. 지금 연기하냐고 했다"며 웃었다. 이어 "그동안 아내 이미지를 좋게 해서 어떤 사람도 나쁘게 얘기하는 걸 못 봤다. 근데 '만약 내가 방송에 나가게 되면 넌 아주 폭망하게 될 거야'라고 했다"며 아내의 실체 폭로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우리 둘의 장점 아닌 장점은 솔직하게 얘기하는 편"이라며 특유의 현실 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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