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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국경·언어·인종을 초월한 10대 청소년들의 국제 범죄 조직 '764'가 차지했다. 이들은 정서적으로 취약한 미성년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조종·협박·강요를 일삼는 현대판 사이버 테러 집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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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22년 어느 새벽, 부모 몰래 집을 빠져나온 제이는 근처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켠 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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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일에 세상이 멸망한다는 믿음, 이른바 '둠즈데이'에 빠져 16살·7살 두 자녀를 살해한 부부의 이야기도 많은 이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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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미국판 '안.아.키.(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사건도 집중 조명됐다. 극단적인 백신 음모론자였던 아버지는 법원이 "아이에게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고 판결하자,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참극을 벌였다.
권혁수는 "완전히 미치광이들이다"라며 격분했고, 장성규 역시 "천벌을 받아야 한다. 하늘이 무서운 줄 모른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 밖에도 외계인 맹신이 부른 '헤븐스 게이트' 집단 자살 사건, 아내를 살리려다 오히려 죽음으로 몰아넣은 위험한 민간요법 '소똥 치료', 비행기 참사를 부르는 중국의 '동전 미신', 국경까지 넘어가게 만든 상상 초월 길 안내 'GPS 맹신', 이마에 못을 박은 임산부의 '아들 기원', '파파 스머프'가 된 남자의 충격적인 건강 보조제까지 맹목적인 믿음이 어떻게 광기와 파멸로 변질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들이 연이여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83년생 절친 듀오 장성규&이상엽의 물고 뜯는 잡학 지식 차트쇼 '하나부터 열까지'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