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차주영이 뉴욕 맨하탄 유학생활까지한 '엄친딸'임을 고백했다.
배우 차주영이 27일 공개된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의 '성시경의 만날텐데 l 차주영 여자 성시경 같은 차주영 배우와 꾸밈없는 토크 재밌게 나눴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스트로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차주영에게 "임지연이랑 친하죠?"라고 물으며 임지연의 먹성을 언급했다. 이에 차주영은 "나도 잘 먹는 편이다. 지연이가 약간 한 끼를 몰아서 그렇게 막 많이 먹는 스타일이면 저는 좀 종일 다양한 종류로 펼쳐 놓고 맛보는 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중 관리 이야기도 나왔다. 차주영은 "원래는 정말 안 쪘었고"라고 한 뒤 "한 살 한 살"이라며 예전과 달라진 몸 상태를 언급했다. 또 "'글로리; 때 확 찌웠다가 완전하게 못 빼고서 활동을 막 하면서 '아 이거는 이제부터 관리를 좀 해야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성시경은 차주영을 두고 "인간에 대한 뒷담이 하나도 없어서 보고 싶었던 것도 있다"는 취지로 말했고, "본인이 소문이 좋다는 걸 아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차주영은 "저는 불편한 말을 잘하는 사람이에요"라고 답한 뒤 "좋은 척만은 안 되는 사람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오해를 많이 사는 인물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어요"라며 "'나중에 뭐 뜨고 변하지 마요'라는 말을 들었고, '뜨고 변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원래 그래서'라고 말했었다. 아는 사람한테 진심으로 대하고 모르는 사람한테 굽신대진 않았어요"라고 전했다.
차주영은 성장 배경과 유학 시절 이야기도 풀어놨다. 그는 "보수적인 집"에서 자랐다고 말하며 "큰 집 장손집에 장손녀"라며 "제사도 굉장히 많고"라고 집안 분위기를 언급했다. 어릴 때는 무용을 하고 싶었지만 "아버지 반대가 너무 심해서 결국 가장 무난한 경영학을 선택했다"며 "졸업 후에는 1년 정도 뉴욕에 살았어요. 뉴욕에서 생활하는 데는 명분은 있어야 하니까. 이런 대형 은행에 지원서 냈습니다. 뭐 인턴이라도. 아빠한테 할 말은 있어야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안 될 거 당연히 알았지만"이라고 덧붙이며 "뉴욕에 단지 살고 싶어서 가장 안전한 신분을 유지하며 맨하탄을 즐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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