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조지환이 초등학교 3학년 딸에게 부모의 부부싸움과 관련한 질문에는 답하지 말라고 '입단속'을 시킨 사실이 공개되며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배우 조지환 부부와 붙어야 사는 초3 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배우 조지환 부부가 한 번 더 출연했다. 앞서 방송에서는 엄마, 아빠와 떨어지는 것을 극도로 힘들어하는 초등학교 3학년 딸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부부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조지환이 딸에게 인터뷰 때 부모의 부부싸움과 관련해서는 대답하지 말라고 입단속시키는 모습이 포착되어 충격을 안겼다.
금쪽이는 인터뷰에서 속마음을 말하기를 머뭇거렸다. 알고보니 아빠 조지환이 인터뷰에 앞서 "엄마 아빠 싸운 거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아라. 대답하지 말아라"라고 당부했던 사실이 밝혀진 것.
이 사실이 스튜디오에서 공개되자 출연진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지환은 딸을 입단속 시킨 이유에 대해 "갑자기 부끄러워진다"며 "부부싸움 얘기가 방송에 나오면 혹시라도 화제거리가 될까봐 불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싸우는 부부는 없다고 생각한다. 최근 싸움이 잦아들었지만 예전에 시끄럽게 싸우기도 했다. 작년, 금쪽이가 초2일 때 그렇게 싸웠다. 그때 아이가 못 견뎌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엄마 아빠 싸웠는지 자주 물어보느냐"는 질문에 조지환은 "물어보는 편이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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