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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포츠조선과 만난 현빈은 '메이드 인 코리아'를 돌아보며 "우리가 시리즈물을 통해서 보여드리고 싶었던 시대적 상황과 캐릭터에 대해 다양하게 봐주시는 것에 대해 기분이 좋고,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는 빌드업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그 지점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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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악역 백기태를 위한 현빈의 노력도 상당했다. 대본을 본 이후 백기태의 모습을 상상하던 현빈은 13kg 증량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현빈은 "시나리오를 처음 보고는 시대적인 상황이나 기태가 속해 있는 기관 자체가 가지고 있던 시대의 힘과 위압감 같은 것이 백기태라는 인물에게서 뿜어져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1회에 등장했던 기내에서의 상황은 감독님이 '제임스 본드 같은 느낌이면 좋겠다'고 하셨었다. 위압감과 위트가 함께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었다. 그래서 증량을 하면서 기태의 유니폼과 같은 수트가 몸에 착 달라붙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했다. 그렇게 증량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화면 속의 제 모습에도 만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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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아내인 배우 손예진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나왔다. 극중 백기태는 동생들에게 엄한 형, 오빠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실제 집에서도 엄한 아버지가 아닐까 싶은 궁금증이 이어졌다. 아들 이야기가 나오자 밝은 웃음을 되찾은 현빈은 "아직은 아들에게 엄하게 해보지는 못했다. 아마 그걸 잘 모를 것이다. 제가 엄하게 한다고 해도 '이건 엄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저는 아직 아들에게 화까지 내본 적은 없는데 기본적으로 동물의 본능인 것인지 아빠가 이만하니까(몸이 크니까) '쉬운 상대는 아니구나' 하는 게 있지 않을까 싶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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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공식 지표에 따르면, '메이드 인 코리아'는 2025년 디즈니+에서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공개 후 28일 기준)이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뜨거운 화제작으로서 위엄을 증명했다. 여기에 시즌2까지 예정돼 있는 작품이라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현빈은 마지막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를 돌아보면서 "나름 새로운 도전을 한 지점이 많이 있다. 제가 들은 바에 따르면, 좋은 반응들이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배우로서의 자신감을 주는 것 같다. 그래서 뭔가 조금 더 자신있게 다른 것들을 시도해보고 표현할 수 있는 힘을 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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