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베테랑 공격수 라힘 스털링(31)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일(한국시각) '스털링은 첼시에서의 시간이 끝나면서, 토트넘의 잠재적인 영입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최근 첼시는 스털링이 팀을 떠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 인해 스털링은 겨울 이적시장 또는 그 이후에도 자유계약(FA)으로 어느 클럽과든 계약할 수 있는 상태가 됐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계속해서 경질 압박을 받고 있다. 또 하나의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다. 스털링이 유용한 영입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매체는 '스털링은 토트넘에게 유용한 영입이 될 수 있다'며 '현 단계에서 스털링의 주급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털링은 EPL 빅클럽에서 골고루 뛴 경험이 있다.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을 거친 베테랑 선수다. 스털링은 아스널에서 좋지 못한 취급을 받았다. 이를 고려하면 북런던 라이벌팀 토트넘으로의 이적은 무리가 없어 보인다. 마찬가지로 첼시와의 감정도 좋지 않다. 임대에서 복귀한 스털링은 첼시에서 방출됐다. 스털링은 첼시에서 고액 연봉을 수령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브라이언 킹 전 토트넘 스카우트는 스털링의 토트넘 이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킹은 "스털링은 분명 흥미로운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라며 "토트넘 이적은 그에게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과거에 훌륭한 선수였고, 6개월 계약이라면 결코 나쁜 영입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팬들은 스털링의 영입에 대해 비관적일 수 있다. 이미 공격수로서는 기량 저하가 뚜렷이 보이는 나이에 있기 때문이다. 스털링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경험적인 요소뿐이다.
토트넘은 현재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줄 경험 많은 리더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던 손흥민과 같은 경험 많은 선수를 원한다.
매체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스털링의 합류는 토트넘의 흐름을 바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프랭크 감독이 경질 위기에서 한 발짝 물러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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