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코인 노래방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유세윤은 3일 자신의 SNS에 "회사에서 공연장은 걱정 말라고 하셔가지고 나도 걱정 안 했는데"라는 글과 함께 단독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 따르면 유세윤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의 한 코인 노래방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장소뿐만 아니라, 관객 규모까지 파격적이다. 안내에 따르면 티켓 예매는 오는 6일 오후 1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좌석은 단 6석만 마련됐다. 실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시야 제한석'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공연 안내 문구 역시 유세윤 특유의 유머로 가득하다. 관객의 동의 하에 아티스트가 관객 좌석 사이에 착석할 수 있으며, 관객 전원에게 생수와 과자가 제공된다. 또 5000원을 추가 결제하면 관객이 직접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조건도 포함됐다.
유세윤은 설명을 돕기 위해 코인 노래방 사장을 관객석에 앉혀두고 리허설을 진행하는 영상과 사진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최악의 상황 예상"이라며 "매진 실패, 남자 6명, 극내향인 6명, 초외향인 6명, 노래방 휴점" 등을 나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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