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야말로 미친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맨유는 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토트넘 훗스퍼와의 2025~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3위권 진입 가능 희망을 높였다. 반면 토트넘은 16위로 추락할 위기에 놓였다.
맨유는 브라이언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마드 디알로, 코비 마이누, 카세미루,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해리 매과이어, 디오고 달롯, 세네 라멘스를 선발로 내보냈다.
부상 병동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 사비 시몬스, 윌손 오도베르, 파페 사르, 주앙 팔리냐, 코너 갤러거,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아치 그레이, 굴리엘모 비카리오로 선발을 구성했다.
경기 시작 30초 만에 맨유가 위협적인 공격으로 토트넘을 위협했다. 전반 초반은 맨유가 주도했다. 전반 11분 카세미루의 깜짝 중거리 슈팅은 비카리오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은 전반 16분 솔란케에게 좋은 크로스가 연결됐지만 리산드로가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맨유는 속도감 있게 공격을 펼쳤다. 전반 20분 달롯의 패스를 받은 쿠냐의 과감한 감아차기는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23분 디알로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의 원터치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29분 초대형 변수가 발생했다. 토트넘 주장 로메로가 경합 과정에서 카세미루의 발목을 밟아 퇴장당했다. 오도베르가 빠지고 라두 드라구신이 투입됐다. 수적 우위를 잡은 맨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8분 맨유의 준비된 코너킥 패턴으로 음뵈모의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41분 카세미루의 헤더는 비카리오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 맨유가 웃었다.
후반에도 맨유가 우위를 잡을 수밖에 없었다. 후반 5분 쇼의 패스를 받은 디알로가 추가골을 터트렸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정됐다. 후반 11분 시몬스의 과감한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15분 쇼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은 비카리오가 쳐냈다. 토트넘은 맨유의 파상 공세를 버티는 수준이었다.
맨유가 1골을 더 넣어서 승부를 끝내거나 토트넘이 극적으로 1골을 따라가느냐의 싸움이었다. 그 싸움에서 맨유가 승리했다. 후반 36분 달롯의 크로스를 브루노가 밀어 넣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맨유는 천천히 경기를 운영하면서 승점 3점을 기분 좋게 챙겼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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