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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해도 괜찮아"…아끼지 않았던 쓴소리, 다시 한 번 기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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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우리카드와 삼성화재의 경기. 삼성화재 이우진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장충=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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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실수하거나 안 될때는 주눅든 표정이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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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블루팡스는 8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 읏맨과 5라운드 경기를 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고준용 삼성화재 감독대행은 "이우진이 선발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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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우리카드전에서 14득점 공격성공률 66.67%로 활약했던 이우진은 지난 3일 대한항공저넹서 5득점 공격성공률 40%로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마친 뒤 고 대행은 이우진에 이야기에 "경기 때에도 쓴 소리를 했다. 어리고 신인이다보니까 잘 될 때는 파이팅하면서 하는데 안 될 때는 주눅 들고 어이없는 범실을 한다. 우진이가 이겨내야하는 상황인 거 같다"라며 "우진이도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 잘 이겨낼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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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모습은 있었지만, 다시 한 번 선발로 나간다. 고 대행은 8일 경기를 앞두고 "경기를 끝나고 나서와 경기 전에 '실수해도 괜찮다. 서로 격려해서 밝게 하자'고 이야기했다. 그렇게만 해주면 괜찮을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비록 최하위로 떨어졌지만, 삼성화재는 올 시즌 OK저축은행을 상대로 4경기 중 3경기를 풀세트로 치렀다. 고 대행은 "디미트로프가 크로스 각이 잘 나온다. 대비하려면 디미트로프가 좋아하는 코스를 과감하게 막자고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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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대행은 "짧은 기간 동안 준비할 수 있는 건 최대한 준비했다. 경기 때 나오는 불안한 모습을 훈련 위주로 했다. 선수들도 서브 리시브 면에서 부족한 면을 보여서 그런 부분을 중점으로 훈련했다. 선수들도 서브 리시브가 부족한 걸 알았는지 훈련을 많이 하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아히를 잘 못 막고, 반대로 드미트로프가 상대 블로킹이 낮은 쪽에서 못하면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라며 지난 KB손해보험전에서 38득점으로 활약한 외인 활약을 바랐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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