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탈북 유튜버 겸 BJ 한송이가 과거 전 연인에게 당한 데이트 폭력과 금전 갈취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개그맨 이상준의 유튜브 채널에서 활약 중인 한송이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겪은 데이트 폭력 경험을 털어놓은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송이는 과거 영상에서 "저도 데이트 폭력 당해봤습니다!! 정말 무서웠어요"라며 자신의 경험을 공개했다. 특히 영상에는 '한송이 전 남친에게 데이트 폭력 밑 1700만원 갈취 당함'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송이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1700만원 생각나면 또 혈압이 오른다. 열 받는다. 좋게 말하는데 가지고 와라"고 전 연인에게 분노를 표했다. 이어 "그래도 1700만원으로 끝나서 다행이다. 만약 1억 7000만원이었으면 진짜 한강에 갈 뻔했다. 돈 다 가지고 와라"고 토로했다.
또한 한송이는 과거 연애사도 고백했다. 그는 "헤어지자고 하니 엄청 매달리더라. 같이 죽자고 하고 주변 사람들까지 해치겠다고 해서 너무 무서웠다"며 "결국 돈을 주고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안 무섭다. 그때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라 아무것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영상에서 한송이는 또 "여자나 남자나 상대를 진짜 잘 만나야 한다"며 사이버 렉카 등 타인의 피해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한송이는 지난 2014년 탈북해 '인민 여동생'이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잘 살아보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26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서 당당히 활약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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