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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데스머트(벨기에), 루카 스페첸하우저(이탈리아), 곽즈펑(홍콩)과 한 조에 속한 임종언은 스타트부터 선두를 차지하며 레이스를 주도했다. 안쪽으로 파고드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끈질기게 선두 자리를 지키며, 안정적인 운영을 펼쳤다. 마지막 바퀴에서 상대 견제가 심각하게 들어왔다. 고국에서 경기를 펼치는 스페첸하우저가 빠르게 치고 나오며 마지막 순간 선두 자리를 내주며 아쉽게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마지막 순간 데스머트의 날 들이밀기로 비디오 판정까지 거쳤으나, 임종언의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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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