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1일 오후(한국시각) 독점 보도라며 '토트넘 홋스퍼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경질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6위에 머물러 있는 프랭크 감독의 후임을 찾기 위해 여러 비상 계획을 검토 중이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며, 최근 17경기에서 단 2승에 그쳤다.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5점'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프랭크 감독은 지난 6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에 부임해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38경기에서 22패를 당하며 승점 38점으로 17위에 그쳤다. 다만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2008년 이후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그러나 프랑크 감독의 부임 이후에도 성적 반등은 제한적이었다. 리그 초반 16경기에서 6승에 그쳤고, 11월에는 아스널에 1-4로 패한 데 이어 풀럼에 1-2로 연패를 당했다'며 프랭크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고 전했다.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은 2026년을 브렌트포드, 선덜랜드와의 무승부로 시작한 뒤 본머스에 패했고, FA컵에서는 애스턴 빌라에 탈락했으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도 패했다. 이 과정에서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마다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후 번리, 맨체스터 시티와 각각 2대2 무승부를 거두며 반등하는 듯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승리 사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골 차 패배를 당했고, 뉴캐슬전 패배로 무승 행진이 이어졌다'며 성적 부진이 결국 경질의 이유가 됐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후 충격적인 강등권 경쟁에 휘말렸다. 프랭크 감독은 뉴캐슬전 패배 후 여전히 자신의 입지가 문제 없다고 밝혔지만 구단의 생각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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