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오상진이 딸을 위해서 팔이 끊어져라 요리하는 눈물겨운(?) 모습을 보여준다.
2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지난주 분당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오상진이 또 한 번 출격한다. 아내와 딸을 위해 '오집사'로 살고 있는 오상진의 무한 요리 일상이 이어진다.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온몸이 부서져라 요리하면서도, 아내와 딸이 잘 먹는 모습만 보면 헤벌쭉 빙구 미소를 짓는 오상진 덕분에 시청자들의 웃음도 빵빵 터질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오상진은 "수아(7살 딸)가 채소를 안 먹으려고 해서 오만가지 카레를 만들어 봤는데 '팔뚝 카레' 만한 것이 없다"라며 온 힘을 다해 장시간에 걸쳐 팔뚝으로 양파를 짓이기듯 으깨며 볶았다. 그야말로 팔뚝을 갈아 넣었다고 해 '팔뚝 카레'라고 부른다는 것.
오상진이 전완근을 갈아 넣고 있을 때 딸 수아가 쪼르르 다가왔다. 아빠 껌딱지 수아는 요리하는 오상진 머리에 장난감 파마롤을 마는 등 계속 장난을 쳤다. 오상진은 머리에 파마롤을 말고도 헤벌쭉 빙구 웃음을 지으며 요리를 이어갔다. 그때 냄비를 들여다본 수아가 "이거 양파야?"라고 물었다. 팔뚝을 갈아 넣은 노력이 순식간에 사라질 상황. 과연 수아는 아빠의 '팔뚝 카레'를 한 입이라도 먹었을까.
'오집사' 오상진의 요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임신한 몸으로 하루 종일 일한 사업가 아내 김소영이 밤 10시 넘어 퇴근하기 때문. 퇴근하자마자 남편이 정성껏 차려 놓은 밥상을 발견한 김소영은 "하루 종일 요리했네. 삼시 6끼를 했네"라며 감동의 리액션으로 화답했다.
김소영은 남편을 바라보며 "일 끝나고 집에 왔을 때, 토끼 같은 남편과 딸이 같이 잘 있는 모습을 보면 하루 피로가 다 풀린다"는 CEO 아내의 명언(?)을 쏟아냈다. 이에 오상진 역시 '오집사' 생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고. 과연 하루 종일 육아, 라이딩, 요리에 시달린(?) 오집사 오상진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
'1가정 1오집사 보급'을 외치게 만드는 오집사 오상진의 하루는 2월 13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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