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비행 중인 여객기 엔진이 폭발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비행기는 무사히 착륙했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각)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포트하커트로 향하던 '아릭에어(Arik Air)' 소속 국내선 항공기가 비행 중 엔진 폭발 사고를 겪었다.
보잉 737 기종으로 알려진 이 비행기는 왼쪽 엔진이 공중에서 폭발해 심하게 손상됐다. 비행기는 가까스로 긴급 착륙했다.
당시 기내에는 약 80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으며, 일부 승객들은 비행 중 엔진이 찢기고 검게 그을린 모습을 촬영해 충격적인 장면을 남겼다.
승객들은 하강 중 왼쪽에서 큰 폭발음을 들었다고 전했으며, 항공사와 나이지리아 항공안전조사위원회(NSIB)는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항공기는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릭에어 측은 "여정에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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