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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은 개인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순위인 15위에 오른 차준환은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5위를 기록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 계단 점프했다. 매 대회마다 성장하는 선수, 비록 2030년에는 나이가 큰 부담이 되지만, 차준환이 올림픽 도전을 이어갈지에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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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차준환은 링크장에 잠시 눕기도 했다. 완전히 방전된 모습이었다. 차준환은 "그냥 다 쏟아냈다. 체력적으로 방전됐다. 한 번 넘어진 이후 페이스가 살짝 흔들렸고, 그걸 최선을 다해서 살려내려고 노력했다. 이외의 요소들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실수가 나온 순간부터 이미 실수는 나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실수가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의 몫이다. 그 부분에 집중해서 이뤄냈기에 방전됐다"고 했다.
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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