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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컸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순위인 15위에 오른 차준환은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5위를 기록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대회 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한 걸음이 모자랐다. 일본의 사토 ??이 274.90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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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쉬움과 함께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도 보였다. 키스앤크라이존 근처에 자리했던 일부 일본 팬들은 카자흐스탄의 미하일 샤이도로프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가장 먼저 다가와 안아주는 차준환의 모습을 공유했다. 일본 팬들은 '샤이도르프의 메달이 확정된 순간, 그 타이밍에 차준환이 제일 먼저 달려왔다'고 차준환의 태도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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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이탈리아)=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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