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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4명의 선수는 현지 사설 게임장에서 불법 도박을 한 게 알려져 즉시 귀국 조치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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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경찰 조사까지 진행될 수 있다. 한국, 대만 양국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 선수들은 당장 시즌 준비에 집중을 할 수 없게 된다. 그 수사가 어떤 방식으로, 언제까지 진행될지도 모르는 법이다.
구단과 김 감독 모두 결단을 내려야 하는 시점이다. 수십경기 출전 정지그 될 상황이라면, 아예 이들이 없다고 가정하고 남은 일본 미야자키 캠프부터 준비를 하는 게 맞다. '썩어도 준치'라고 징계를 어떻게든 최소화하고 이들이 돌아올 때까지 버티는 방법을 쓸 수도 있겠지만 현재는 여론이 극도로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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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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