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장수 인기 게임의 탄탄한 해외 성과와 신작 효과에 힘입어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엠게임은 2025년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917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당기순이익 160억원을 거뒀다고 20일 전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매출 10%, 영업이익 36.7%, 당기순이익 2.1% 모두 상승한 수치다.
실적 상승 요인은 대표 장수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각 중국과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 거둔 성과 덕분이라고 엠게임은 설명했다. 또 지난 2024년 11월 출시된 모바일 MMORPG '귀혼M'의 신규 매출도 더해졌다.
엠게임은 2026년에도 기존 장수게임들의 국내외 탄탄한 매출을 기반으로 신규 라인업 확대 및 글로벌 서비스 확장 등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중 온라인게임 '귀혼'의 IP를 활용해 개발중인 방치형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연내 2종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밖에 장수 MMORPG '드로이얀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중국 현지에서 개발, 출시한 모바일게임에 이어 올 상반기 중에는 웹게임까지 새롭게 출시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주당 22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자기주식 34만 1303주를 전량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2025년은 기존 핵심 IP의 글로벌 경쟁력과 신작 '귀혼M'의 흥행에 힘입어 4년 연속 역대 최대 매출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과 신규 라인업 확대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주주 가치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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