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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의 원인을 가늠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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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가 발생하면 한쪽 얼굴이 일그러져 보이고 양치나 식사 중에 침이나 음식물이 새는 등의 불편감을 호소한다. 눈이 감기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안면신경 주변에 함께 지나가는 청각, 평형신경에 문제가 발생하여 청력 이상, 어지럼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안면 통증이나 미각 저하, 눈물·침 분비 변화 등도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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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질환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르게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안면마비 증상이 나타난 뒤 72시간 이내에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투여할 경우 회복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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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나윤찬 교수는 "안면마비 치료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나 항바이러스제는 모두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한 약물이고 고용량으로 투여되는 만큼 부작용 관리가 중요하다"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자가 판단으로 버티기보다는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찾아 이비인후과와 신경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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